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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토스와 제3인터넷은행 '도전장'

기사입력 : 2019년02월11일 11:20

최종수정 : 2019년02월11일 11:23

토스 서비스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컨소시엄 구성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력해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CI=신한금융그룹]

이날 양사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모델 구축 및 컨소시엄 구성에 협력해 혁신적인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는 국내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과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금융부문의 노하우와 안정성, 자금력에 토스가 가진 혁신성, 창의성을 더해 '혁신적, 포용적'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예비인가를 위한 추진단을 발족해 컨소시엄 구성 및 참여사의 지분율, 자본금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선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금융시장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토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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