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병역기피' 논란에 황교안 “청문회서 ‘비리 없다’고 이미 정리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일 기자들과 오찬..."병역 진단한 분 청문회서 증인으로 나와"
연일 공세 높이는 홍준표 향해서는 원론적 답변으로 대결 피해
박근혜 탄핵·사면에 대해서는 '국민 뜻' 도돌이표 답변
文 향해 날선 비판 "김경수 사건은 선거권 왜곡한 중대사안"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논란이 되고 있는 병역 문제에 대해 ‘이미 국무총리 청문회에서 비리가 없다고 규명됐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1980년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다만 1977~1979년까지 신체검사를 계속 연기했던 점과,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는 시점이 지적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1.29 kilroy023@newspim.com

황 전 총리는 6일 국회 앞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 청문회 때도 한번 걸렸었는데, 총리 청문회를 3일 하면서 앞에 안 나왔던 이야기 다 나왔다”며 “병역 문제 이런 것은 전에 방어 못했던 것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이어 “내 병역 진단한 분이 있을 거 아니냐. 장관 (청문회) 때는 못 찾았는데 총리 청문회 할 때는 찾았다”며 “글자 잘 안 보이는 걸 확대해서 기술도 동원했고, 그래서 그분이 청문회에 나와서 증인으로 비리 없다고 답했다. 앞서 규명 안 됐던 것까지 정리가 되고 그랬다”고 단언했다.

병역 문제를 중심으로 연일 자신을 향해 공세를 높이고 있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 없이 원론적인 답변으로 대결을 피했다.

황 전 총리는 “병역 문제는 여러번 이야기가 된 게 아니냐. 인터뷰 등을 통해 상세한 이야기를 했다. 그걸 잘 봤으면 걱정하는 다른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보다는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고 그것을 위해 한국당이 통합해서 역량을 길러가는 것에 힘을 보태는 방향을 바라보고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자신을 현대자동차의 신차 '펠리세이드'에 비유하며 지금의 인기는 신차 효과이며, 리콜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홍 전 대표의 비유에는 "잘 되라는 이야기가 아니냐"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병역 문제와 함께 황 전 총리를 향해 끊임없이 제기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사면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과 같이 적극적인 의견을 내기보다는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답변으로 대신했다.

황 전 총리는 탄핵 관련 질문에 “지금은 국민들의 힘을 합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서 살아남기 힘든데 과거 문제에 매여 갑론을박 하다보면...나라 발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이라는 것은 국민 뜻이 모여지는 것”이라며 “지금 국민들이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그런 의견을 정부도 잘 들어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지자 및 취재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1.29 kilroy023@newspim.com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향해서는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거침없이 냈다.

황 전 총리는 김경수 경남지사 판결에 대해 “전형적인 내로남불 아닌가, 그 전 댓글 사건 때 현 정권이 무슨 일을 했고 무슨 말을 한지 알지 않나. 똑같다고 본다”며 “범죄 행위, 내용도 같고 행태도 같고,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원칙들에 대해 정부 책임을 지고 있는 분들은 남의 일인 것처럼 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의 투표, 선거권을 왜곡시킨 중대 사안 아니냐. 국민들도 진실이 뭔지 알고 싶어할 것”이라며 “그렇다면 제대로 된 사법 처리들이 이뤄져야 하고, 그래서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일각에서 추진중인 법관 탄핵 움직임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다.

이달 27~28일로 공식 발표된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한국당 전당대회 날짜가 겹치는 점에 대해서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구체적인 의견을 내지 않았다. 황 전 총리와 달리 다른 당권 주자인 홍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의원, 주호영 의원, 심재철 의원 등은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고 공식 촉구한 상태다.

황 전 총리는 “나는 선수다. 당에서 방향을 정하면 그 방향과 같이 가면 되는 거 아닐까, 제 고집을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미뤄지든 아니든 상관없다고 답했다.

황 전 총리는 식사 전 모두발언에서 “황금돼지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저도 당에 들어와서 새로 시작하게 됐지만 그간 쌓아왔던 경험, 느꼈던 것을 토대로 새로운 정치, 좋은 정치, 멋진 정치를 해보려고 한다”며 “여러가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뚜벅뚜벅 걸어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결국 나라를 바로 잡고 살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먼저 한국당이 단합해서 역량을 갖춘 정당이 되게 함으로써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한국당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그 과정에서 초기에 저희가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었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을 다해서, 소통하고 많은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전 총리는 그러면서 “많이 조언해주시고, 따끔한 말씀도 해주시길 바란다”면서도 “가짜 뉴스는 쓰지 마시고 진실에 근거한 기사 써주셔서 발전하는데 도와달라”고 뼈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