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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故 김복동 할머니 사흘째 애도 행렬...'비난 여론' 국방장관 대신 차관 조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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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종군 위안부 문제, 세계 인류에 호소한 분"
군인권센터 "장관 등 군 수뇌부, 왜 조문 않나" 비판
정경두 국방장관 대신 서주석 차관이 뒤늦게 조문
1일 오전 6시 30분,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서 발인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지난 28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빈소에 사흘째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낮 12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찾았다. 김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김 할머니는 일제에 유린당했던 여성 인권 문제와 종군 위안부 문제를 세계 인류에 호소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제대로 뒷받침하거나 가치를 제도화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있다”며 “정부 관계자로서 조문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에서 열린 추모제에서 김샘 전 평화나비 네트워크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19.01.29 mironj19@newspim.com

"국방장관이 빈소 찾아야" 여론에 서주석 차관이 조문...군인권센터 비판 의식한 듯

서주석 국방부 차관도 이날 오후 12시 8분께 빈소를 찾았다. 서 차관은 “국방부는 본연의 임무 수행은 물론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성명서를 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일제 식민지 지하에서 일본군이 우리 국민을 상대로 벌인 범죄행위”라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군 수뇌부들의 조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오후 3시 50분쯤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조문을 왔다. 조 교육감은 “김 할머니는 성노예 피해자이면서 여성운동가, 평화운동가였고 전시 성폭력이 없는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며 "미래의 학생들이 김복동 할머니의 위대한 뜻을 이어갈 수 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빈소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유동균 마포구청장,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등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35분께 빈소를 찾은 주 관장은 “한 분 한분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을 통해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72차 수요집회겸 김복동 할머니 추모식에서 한 참가자가 김복동 할머니의 영정사진 앞에 꽃을 놓고 있다. 2019.01.30 pangbin@newspim.com

이제훈·김희애·권해효 등 연예인 조문 발길도

위안부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주연배우 이제훈씨와 영화 ‘허스토리’의 주연배우 김희애씨, 민규동 감독 등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정의기억연대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권해효씨의 조문도 이어졌다.

김 할머니의 발인식은 1일 오전 6시30분쯤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할머니의 장례는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으로 치러지며 서울광장과 일본대사관 앞을 거쳐 서울 추모공원으로 향한다. 할머니의 유해는 화장 후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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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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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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