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남자친구' 박보검 "올해는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만 남기고 싶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tvN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 소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로서 조금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중심을 잃지 말아야죠.”

박보검이 처음으로 현대극 로맨스에 도전했다. ‘멜로 장인’으로 불리는 송혜교와 함께 멜로를 그리며 새로운 면모를 뽐냈다. 최근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으로 분했던 박보검을 지난 28일 뉴스핌이 만났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박보검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1.28 mironj19@newspim.com

“아무 사고 없이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해요.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크고요. ‘남자친구’는 저한테도 좋은 작품으로 남은 것 같아요. 극중 진혁이가 저한테 주는 힘이 정말 컸어요. 그래서 잘 만나서 이 인물에 대해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극중 김진혁은 진취적인 남자다.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저돌적이고 솔직하다. 이 작품이 ‘남자판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불렸지만, 박보검의 생각은 다소 달랐다.

“김진혁 캐릭터는 그 자체로 너무 긍정적이고,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함을 아는 친구에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아는 남자라 더 멋있게 느껴졌어요. 정말 끌렸죠(웃음). 이 드라마가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신데렐라는 부모도 잃고 계모 밑에서 고생을 하는데, 진혁이는 아니에요. 주로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가진 남자와 평범한 삶을 사는 여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는데, ‘남자친구’는 남녀의 성별만 바뀐 거라고 생각해요. 이 작품에서 차수현이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지만, 감정이나 이야기의 키를 쥐고 있는 건 진혁이었죠. 그래서 저한테 더 신선하게 다가왔고, 재미있었어요.”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박보검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1.28 mironj19@newspim.com

박보검이 지금까지 해온 작품 중에 가장 많은 감정을 표출한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코 ‘남자친구’이다. 그는 “여러 상황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표현해야 해서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감독님도 ‘남자친구’는 정말 감정적인 드라마라고 하셨어요. 저와 (송)혜교 선배한테 감정을 잃지 말고 중심을 잘 이끌어 가달라고 하셨거든요. 대사가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황에서 제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어떻게 보면 어려웠죠(웃음). 그럴 때 감독님이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나중에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그리고 대사가 주는 힘도 강했어요. 나중에 차수현이 이별을 통보했을 때, 진혁이로 살아왔단 반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고요.”

박보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송혜교와 처음 대면했다. 현대극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멜로를 이미 ‘장인’이라고 불리는 여배우와 함께 했다.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이 작품은 ‘비주얼 완성 드라마’라고 불리기도 했다.

“송혜교 선배가 캐스팅된다고 들었을 때, 대사들이 선배의 목소리로 들리기 시작했어요. 하하. 이 드라마는 차수현과 김진혁의 로맨스지, 송혜교 선배와 박보검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선배가 차수현이라는 인물을 활자 이상으로 너무 잘 그려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김진혁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요. ‘남자친구’에서는 송혜교 선배 힘이 정말 컸습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박보검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1.28 mironj19@newspim.com

박보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선한 이미지’의 주인공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배역을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무차별적인 악역은 공감이 힘들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무차별하고 무분별한 악역은 공감하는 게 조금은 어려워요. 경험이 부족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고요. 악역도 어느 정도 공감이 돼야 할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당연히 하고 싶죠(웃음). 그래도 나중에 차기작에서는 김진혁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덧 데뷔 9년차가 됐다. 시간이 갈수록 연기를 함에 있어서 표현력도 달라지고, 방식 또한 달라진다. 그동안 비슷한 캐릭터를 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박보검의 목표였다.

“지금 제 나이가 적은 나이기도 하고, 많은 나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올 한해에는 제 자신에게 있어서 보지 못하고,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많이 남기고 싶어요. 진혁이와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김진혁이 과일로 치면 청포도였다면, 저는 망고에요. 내면 중심은 단단한데 겉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니까요. 하하.”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