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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연준 비둘기파 기조 기대+애플 안도감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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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연준 비둘기파 기조 예상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높아져
애플 서비스부문 매출 개선, 시장에 안도감
미·중 무역협상 주시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 기조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과 애플 안도감에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증시가 30일 소폭 상승하고 있다.

앞서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고 유럽증시가 초반 보합에 거래되면서,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0.08% 상승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하원 표결에서 아일랜드와 영국령 북아일랜드 간 ‘하드 보더’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backstop, 백스톱)을 재협상하는 것으로 가닥이 나면서, 투자자들은 영국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합의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계하고 있다. EU는 재협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노딜 브렉시트 확률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한 반면, 브렉시트가 아예 중단되는 ‘노 브렉시트’ 확률은 40%에서 35%로 낮춰 잡았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하원 표결은 불확실성을 전혀 제거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이처럼 높아지자 간밤 파운드가 급락해, 수출주가 대거 포진한 영국 FTSE 지수가 이날 장 초반 0.8% 오르고 있다.

한편 앞서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애플뮤직과 앱스토어 등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났다는 소식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실상 투자자들은 애플이 올해 초 중국 경제성장 둔화를 이유로 매출 경고를 내놓은 후 이보다 나쁜 소식이 나올 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서비스 부문의 착실한 성장 소식을 호재로 소화했다.

이에 따라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이 0.2%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으며, 유럽 기술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30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오는 30~31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양국간 무역긴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말해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유럽 명품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쥬세페 세르살 안틸리아캐피탈 펀드매니저는 “이번 무역협상에서 무역전쟁 휴전기간을 연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을 전혀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종전에 보인 비둘기파 기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존 린치 LPL파이낸셜 수석투자전략가는 “연준이 글로벌 성장 둔화를 반영해 시장이 원하는 유연성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전혀 수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출 것인지도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축소 규모를 월간 최대 500억달러 줄일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가 보합에 거래되는 가운데, 호주 인플레이션이 기대 이상으로 나와 호주달러가 0.5% 오르고 있으며 무역협상 기대감에 중국 위안화가 역외시장에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1315.3달러로 8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영향으로 소폭 상승 중이다.

금 현물 가격 30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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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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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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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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