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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유엔대사 “美 상응하면 양자관계 빠르게 발전”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20:34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제네바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미국에 비핵화에 대한 상응 조치를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 주재 한태송 북한 유엔 대사는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 노력에 미국이 신뢰할 만한 조치와 실용적인 행동으로 상응하면 양자 관계가 빠른 속도로 훌륭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한반도에서 영구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사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김 위원장의 신년사를 언급하며, “우리는 더 이상 핵무기를 제조, 테스트, 사용, 확산하지 않기로 선언했고 다양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대사는 로이터 통신에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없다고 답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폐쇄와 국제기구 사찰 허용 등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를 위한 확고한 조치들에 동의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 군축회의에서 발언하는 스위스 제네바 주재 한태송 북한 유엔 대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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