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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면제] "7호선 예타면제는 포천 시민 덕분"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2:48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13:28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환영"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은 ‘7호선 예타면제’는 포천시민 덕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청와대 오찬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예타면제를 호소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이 위원장은 "7호선 예타면제는 포천 15만 시민이 하나가 되어 십 수년의 꿈을 이룬 것"이라며 "포천시민은 철도유치 외에도 커다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1만 3천 명인 인구의 9%가 결의대회에 참가하는 공동체 의식을 보였고, 우리가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는 앞으로 포천 발전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 7호선 예타면제’라는 용단을 내려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선거공약을 지켜 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60여 년간 고통을 참으며 포천시를 위해 먼저 나서준 ‘사격장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시의적절한 판단으로 대안을 만들어 주신 박윤국 포천시장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7호선 연장은 포천발전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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