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디지털콘텐츠 산업 분야 올해 1462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12:00

과기정통부 “국민체감 5G 시대 대응”
사업설명회 30일 오후 2시 코엑스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정부가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462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5G(5세대 이동통신) 본격 상용화를 계기로 5G 킬러콘텐츠인 가상·증강현실(VR·AR)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를 집중 육성해 디지털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작·사업화 지원을 위해 문화·스포츠·의료·제조·국방·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감기술(VR·AR, 홀로그램, CG 등)을 활용한 킬러콘텐츠 개발에 올해 총 303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올해 중점사업으로 오는 3월 5G 서비스 상용화를 계기로 삼아 5G 기반의 핵심 콘텐츠 원스톱 지원을 위한 5G 콘텐츠 선도 프로젝트를 200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해외진출·마케팅 지원이다. 가상현실 해외유통거점 구축과 글로벌 협력사업 발굴 등에 총 153억원을 지원해 해외진출 지역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기회 확대를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전략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콘텐츠의 신시장으로 부상 중인 신남방국가의 시장개척을 위해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등 글로벌 유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 번째 인프라·인력양성 관련 지원이다. 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체계 확보, 지역거점 구축, 유통합리화 기반 조성에 총 340억원을 투입한다. 융합인재 양성에도 총 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5G 실감형콘텐츠 랩’을 올해 새로 만들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5G 기술·콘텐츠 창업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울러 연구개발(R&D) 분야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핵심 원천기술과 융·복합 응용기술 확보를 통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총 473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콘텐츠 분야 벤처·중소 기업의 성장지원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약 150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코리아 전문펀드’를 조성해 투자할 계획이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