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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CPTPP 멤버로 노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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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확대 …2026년에는 의장국 가능성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베트남이 오는 2026년 다자경제 블록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의장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끈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CPTPP의 가입을 위한 절차를 밟은 베트남은 지난 14일부터 정식 회원국이 됐으며 이에 따라 2026년에는 베트남이 의장국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 1년마다 11개 회원국이 돌아가면서 의장국의 위원장직을 맡게 되는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CPTPP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함께 다자경제 블록으로 꼽힌다. 먼저 RECP는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권 경제공동체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가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관세 등에 대한 참여국 간 계산법이 달라 타결되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이 연내 타결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이 협상이 타결돼 아시아 지역 16개국 간 느슨하지만 규모가 큰 경제통합체가 출범한다면 자유무역지대로서 가지는 의미와 상징성은 결코 작지 않다. RCEP 참여국의 인구수만 해도 34억명이며,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20조 달러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CPTPP는 지난해 12월30일자로 발효됐는데, 모태는 지난 2016년 12개국이 모여 체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TPP에서 탈퇴하면서 와해 위기를 맞았으나 나머지 11개 국가들이 다자협정을 계속 지켜나가기로 한 것. 다시 말해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칠레, 페루가 CPTPP의 멤버다. 우선 지난해 국내 절차를 마친 6개국이 먼저 서명을 했고 나머지 국가들은 연내 본격적인 참여를 예고한 가운데 이들 중 베트남이 먼저 가입해 주목할 만하다.

CPTPP의 역내 인구는 5억명이지만 세계 GDP의 13%, 교역량의 15%를 차지하며, 관세 뿐 아니라 서비스와 투자시장 개방, 데이터 교환 등도 추진하는데, 무엇보다 베트남은 섬유와 의류 부문에서 수출 확대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올해도 자유주의 무역 기조는 계속 위축돼 한국처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어려움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려는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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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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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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