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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 호소문 발표...“남북교류 전면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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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노동신문, 24일 동시 보도
北, 金 신년사 이행 위한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 개최
일종의 대국민호소문…“북남 협력‧교류 확대 발전시키자”
“올해가 북남 관계 발전의 또 하나의 획기적 해가 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의 정부, 정당, 단체들이 연합회의를 열고 ‘남북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의 대남 호소문을 채택했다.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4일 “23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연합회의에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한 뒤 서로 포옹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이들 매체에 따르면 연합회의는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노두철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 인민 문화궁전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채택된 호소문은 서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조국 통일의 위업 실현에서 더 큰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휘황한 진로이며 승리의 표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호소문은 총 4개조 제안을 통해 ‘북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체 한반도 민족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각종 선언들을 이행해 나가는 한편 남북협력을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소문은 “온 겨레가 역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특히 북남 사이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해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호소문은 이어 “북남 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북남 사이에 불신과 이간을 조장하려는 외부의 교활한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이익에 종속시키려는 불순한 기도를 단호히 짓부셔버리자”고 촉구했다.

호소문은 그러면서 “전민족 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해 이것의 실현을 위한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 위에서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는 전민족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소문은 또 “모두다 필승과 신심의 용기를 안고 북남 선언 관철을 위한 거족적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 “올해를 북남관계 발전과 조국통일 위업 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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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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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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