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23일 다국적 제약사 릴리가 한미약품의 면역질환 신약물질인 BTK억제제 'LY3337641'(HM71224)에 대한 권리를 반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미약품은 개장이후 약세를 시현중이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91%(1만7500원) 내린 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릴리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BTK 억제제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계약금과 임상개발·허가·상업화를 위해 총 7억6500만달러(약 8660억원) 규모의 기술수입(라이선스인) 한 바 있다. 이번 권리반환으로 한미약품이 기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는 반환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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