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의 대표적 유흥가 신주쿠(新宿) 가부키초(歌舞伎町)의 한 노래방(가라오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2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35분 경 50~60대로 보이는 남성이 노래방에서 총기를 발사했으며, 60대 남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서는 총알이 발견됐으며, 3발의 총성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는 총격 후 도주했으며, 경찰은 살인과 총도법 위반으로 남성의 행방을 쫒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 남성이 폭력단(야쿠자)에 관련된 인물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한 신주쿠 가부키초 노래방.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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