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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30일 출마 선언 앞둔 홍준표...전당대회 최대변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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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홍카콜라, 5주 연속 유튜브 순위 1위 질주
30일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서 출마 선언할 듯
의원들과 접촉 늘리며 의사소통 저울질 시작
오세훈·황교안에 직격탄 "당 어려울때 거절한 이들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달 27일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의 대진표가 그려지고 있다. 자천타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의 원외 인사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배현진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프리덤 코리아 발대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지난해 6.13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홍 전 대표는 짧은 미국 외유길을 마치고 돌아와 유튜브에 집중하며 ‘TV홍카콜라’를 대표적인 정치인 채널로 키웠다. TV홍카콜라는 개국 25일만에 총 조회수 1000만, 구독자수 24만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줌(zum)'이 집계하는 유튜브 채널 순위에서도, 지난해 12월 3주차에서 단숨에 1위로 진입한 이후 최근 1월 3주차까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정치 사이트가 모든 사이트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을 보고 구글 본사에서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이례적 사례라고 한다”며 “그 것은 우리나라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문 정권의 언론 탄압을 피해 국민 여러분들이 TV홍카콜라로 몰려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온라인 활동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보수우파 정책 브레인 집단을 구상하며 지난해 12월 26일 발족한 ‘프리덤코리아’ 포럼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단체 지부를 구성 중이다.

이를 발판으로 홍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홍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차례 “전당대회는 소주제에 불과하다. 한국 보수우파 전체를 보고 있다”며 “그 중 하나가 한국당이다. 말하자면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를 잇는, 다음 보수우파 축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출마 쪽에 무게가 기우는 상황이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7월 11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한 지지자가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yooksa@newspim.com

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홍 전 대표가 사퇴하며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 후 구성되는 첫 지도부인데, 당사자가 나오는 게 맞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그의 출마를 만류한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수층에서의 홍 전 대표 영향력이 만만찮다는 점이 드러나며, 적지 않은 의원들이 홍 전 대표와의 접촉점을 늘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홍 전 대표가 최근 한국당 의원들 수십명과 식사, 전화, 미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친박(친박근혜계), 비박, 중립 등 특정 계파를 가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의 장점으로는 계파색이 없고 전투력이 높다는 점이 꼽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경남지사로 있으면서 탄핵을 반대했으면서도, 당 대표 시절 박 전 대통령을 제명했다. 황 전 총리가 입당 후 곤혹을 겪고 있는 ‘탄핵 프레임’에서 자유롭다는 의미다.

홍 전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지금 시점은 당 내에서 서로 총질할 때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한 목소리로 대항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정치권에서는 홍 전 대표가 오는 30일 예정된 저서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에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출판기념회에 맞춰 프리덤코리아 17개 광역 조직도 완성될 예정이다. 출사표 날짜가 다가오며 홍 전 대표도 당 내 주요 경쟁자들을 향해 쓴소리를 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8일 TV홍카콜라 조회수 1000만 기념 생방송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각 황 전 총리와 오 전 시장을 겨냥해 “지금 들어와 있는 한 사람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부탁했더니 거절했다”며 “또 다른 한 사람은 입당해서 도와달라고 부탁했는데 끝내 거절했다. 이들이 당 대표하겠다고 설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의원들 입장에서 보면 총선이라는 시험을 앞두고 수험표(공천권)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합격(당선)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저울질을 시작한 것”이라며 “어찌됐든 홍 전 대표가 전당대회의 최대 변수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TV홍카콜라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TV홍카콜라 캡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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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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