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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9년만에 회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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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해욱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14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날 이 같은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해욱 신임 회장(사진)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회장의 손자다. 지난 1995년 대림에 입사해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회장은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서 임직원들에게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라는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이해욱 회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1997년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주도했다는 게 대림측 설명이다. 지난 1997년 당시 석유화학사업 체질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는 한편 석유화학사업 빅딜 및 해외 메이저 석유화학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성사시키며 그룹 전체의 재무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이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건설사업 체질을 개선키 위해 신평면 개발 및 사업방식 개선, 설계 및 시공 전 분야에 걸친 원가혁신을 도모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주택공급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이 회장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림산업은 10년 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 2010년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고반응성 폴리부텐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선정한 ‘광복 70주년 과학기술 대표 성과 70선’에 포함됐다.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대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 본고장인 미국에 석유화학 제조기술 수출을 성공했다.

최근에는 대림산업은 건설업을 바탕으로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광화문 D타워를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서울숲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세계 최장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를 디벨로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석유화학사업 분야에서는 태국 PTT 글로벌 케미칼과 함께 미국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디벨로퍼 방식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은 포천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포함하여 호주, 칠레, 요르단을 비롯한 7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석탄화력, LNG,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발전소까지 총 4기가와트(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전면적인 경영쇄신 계획을 발표하고 지배구조 개선, 일감몰아주기 해소,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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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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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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