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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차기 사장, 국토부 출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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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차관 출신 최정호씨 거론..연말 전북 정무부지사 사퇴
정치권에서 문학진 전 의원 거론..'관피아vs정피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다음달 임기를 마치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후임으로 국토교통부 출신 인사가 선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오랜 시간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책을 다룬 경험이 있는 최정호 전 2차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성은 갖췄지만 전형적인 '관피아' 인사라는 점에서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전망이다. 정치권 인사로는 문학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4일까지 접수한 사장 후보 중 5명을 추려 기획재정부 공공운영위윈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호 전 국토부 2차관(왼쪽)과 문학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핌 DB]

공공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를 추리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현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로 조만간 후임 사장이 가려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국토부 고위 관련 출신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일영 사장(7대)을 포함한 역대 인천공항공사 사장 7명 중 4명이 국토부 출신이다. 국토부 출신 인사 유력설이 돌고 있는 이유다. 정 사장과 강동석(1대), 조우현(2대), 정창수(5대) 사장이 국토부 출신이다.

이중 유력시 검토되고 있는 인물은 국토부 2차관을 지낸 최정호씨다. 정일영 사장은 국토해양부에서 항공철도국장,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을 지냈다. 최 전 차관도 정 사장과 유사한 길을 걸었다. 

전북 익산출신인 최정호 전 차관은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2차관을 지낸 항공정책분야 전문가다. 지금으로선 최정호 전 차관이 좀더 유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관에서 물러난 뒤 전북 정무부지사를 지내던 최 전 차관은 지난달 말 돌연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 전 차관과 함께 거론된 바 있는 여형구 전 국토부 제2차관은 사장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국토부 출신 인사는 오랜 시간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면서 업무 이해도가 높고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관련 분야 전문가로 볼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을 이행하는데 있어 협조적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다만 퇴직 후 산하 공기업 요직을 독차지하는 전형적인 '관피아'라는 논란을 피해갈 수는 없을 전망이다. 또 정책 수행 뿐만 아니라 수익을 내야하는 공사의 특성상 사업을 경험해 보지 않았다는 점, 정치권과 같은 외압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

정치인 출신으로는 문학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학진 위원장은 오영식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선임 당시 하마평으로 함께 거론되기도 한 인물이다.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김교흥 전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사장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흥 전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연이은 철도 사고로 책임을 지고 오영식 전 사장이 최근 물러나 전문성 없는 '정피아' 인사 선임은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부 인사도 사장 공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역대 내부 인사 승진 사례가 없어 역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syu@newspim.co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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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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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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