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도서자료 DB구축, 사천바다케이블카 환경정화 사업, 전통시장 및 공영주차장 관리 등 44개 사업장에서 총 77명(일반 60명, 청년 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19.1.10 |
사업에 참여하는 77명은 주 5일에 한해서 일반근로자(70세 미만)는 하루 5시간, 청년근로자(29세 이하)는 하루 7시간 근로한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출근일에 한하여 부대비 등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상·하반기에 걸쳐서 운영되며, 하반기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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