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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감독 “야구로 좋은 세상 만들겠다... 송년·새해 인사

기사입력 : 2018년12월31일 19:12

최종수정 : 2018년12월31일 19:1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만수 전 감독이 “야구로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원년멤버인 이만수 전 감독(60)은 31일 헐크파운데이션을 통해 2018 송년인사와 함께 2019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만수 전 감독. [사진= 뉴스핌 DB]

이 전감독은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기다리는 연말에 인사드린다. 2018년 한 해 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동행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 국내 재능기부 라오스 야구 그리고 포수상 제정과 꿈나무들 대상 강연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뜻깊은 일이다”며 “야구로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현역 시절 16년(1982~1997년) 동안 삼성에서 포수로 활약, KBO리그 역대 최고의 포수로 꼽힌다. 2013년 SK 와이번스 감독에서 물러난 뒤 중·고교 야구부에 피칭머신 기증,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장 건설 지원 등을 주도하며 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현재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이자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라오스 야구 대표팀 ‘라오J브라더스’를 이끌고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이 전감독은 ‘이만수 포수상과 홈런상’을 제정,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야구 선수들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일고 김도환(삼성 라이온즈 지명)이 제2회 이만수 포수상, 천안북일고 변우혁(한화 이글스 지명)은 홈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초대 포수상은 김형준(NC), 홈런상은 한동희(롯데)가 받았다.

 [동영상= 헐크파운데이션]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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