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회 관전포인트 셋…현빈은 살아돌아올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18년12월30일 18:52

최종수정 : 2018년12월30일 18:52

9회 그라나다로 간 현빈…동맹 서정훈의 생사에 시선 주목
10회서 '엠마'와 만나는 현빈 "당신 동생 찾으러 왔어요"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이어갈 절반의 미래에 시선이 집중된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1년 만에 스페인 그라나다로 돌아간 유진우(현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말미 '동맹을 잃었습니다'라는 충격 엔딩으로 서정훈(민진웅)의 생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가운데 30일 밤 방송되는 10회의 관전 포인트 셋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시티헌터' 민진웅의 행방

게임 속에서 진우와 동맹을 맺었던 ID '시티헌터'의 주인은 정훈이다. 진우가 미치지 않았다는 증인이기도 한 정훈은 비밀 퀘스트를 깨고 정세주(EXO 찬열)를 만나기 위해 그라나다에 동행했지만 역에 도착하자마자 NPC(Non-player Character, 유저에게 퀘스트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상의 캐릭터)들의 공격을 받았다. 9회 말미에 나타난 '동맹을 잃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우가 "정훈이 좀 찾아줘. 게임 속 위치 좀 찾아봐. 지금 어디 있는지"라고 전해져 불안감이 증폭된다.

#엠마와 재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엠마 스틸컷 [사진=CJ E&M]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엠마(박신혜)의 사진을 30일 공개했다. 진우는 10회에서 그라나다의 '카페 알카사바'의 기타리스트 엠마와 재회한다. 레벨이 낮아 아무런 대화도 나눌 수 없었던 1년 전과 달리 레벨90이 된 진우는 10회 예고 영상에서 "여긴 왜 왔어요? 이곳은 위험한데"라고 묻는 엠마에게 "당신 동생 찾으러"라고 대답했다. 평온한 얼굴로 "무사히 돌아와요. 기다릴게요"라고 말하는 엠마의 말처럼 진우는 원하는 바를 이루고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밀 퀘스트 결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 스틸컷 [사진=CJ E&M]

과거 겁먹어 도망치듯 떠났던 그라나다에 진우가 돌아온 이유는 비밀 퀘스트를 깨고 세주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라나다에서만 확인할 수 있고 확인과 즉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며 시간이 초과하면 기회가 사라진다'는 몇 가지 조건 외에 퀘스트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 퀘스트를 깨야 제 동생을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요"라는 희주에게 "그 말을 믿으면 지금 진우가 죽으러 들어갔다는 뜻이구요"라는 박선호(이승준)의 답의 의미가 무엇일지 간장감을 고조시킨다. 정훈도 없어 혈혈단신으로 지하 감옥 입구에 들어선 진우는 비밀퀘스트를 깨고 세주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회는 30일 밤 9시 전파를 탄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