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경기도 청소년이 뽑은 올해 최대 이슈는 ‘남북정상회담’

기사입력 : 2018년12월28일 10:36

최종수정 : 2018년12월28일 10:36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방 송‘미디어경청’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청소년이 뽑은 2018년 10대 이슈’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삼지연=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20

청소년들이 올 한해 가장 관심이 높았던 이슈는 ‘남북정상회담’이었으며, ‘젠더이슈-페미니즘’이 2위, 문학과 영화계를 포함한 ‘스쿨 미투’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진입이었고,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2019 불수능’이 5위,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이 8위에 올랐다.

이 외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인싸와 아싸(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의 속어)’ 등 사회현상은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고, 환경적으로 관심이 높은 ‘미세먼지’도 이슈 순위에 올랐다.

이번 10대 이슈 결과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과 직결된 학업문제, 진학문제 외에도 사회현상이나 역사적 사건, 환경문제 등에 가진 관심이 반영됐다. 또 미디어 세대인 청소년들이 언론을 통해 많이 접한 사건들이 주로 10대 이슈에 올랐다.

고등학생들의 직접적인 관심사항인 2019년의 불수능보다 사회적인 사건들이 높은 순위를 보여 이 행사를 기획한 운영위원들도 예상치 못한 결과이다.

한편 ‘청소년이 뽑은 2018년 10대 이슈’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운영위원회가 계획하여 구글 폼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는 미디어경청 기자단과 운영위원회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14개의 제시어를 선정했으며, 이 제시어를 다시 경기도 청소년대상 페이스북에 올려 10대 이슈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이 청소년 중심의 언론을 구현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