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유치원 3법’ 운명 가를 교육위 전체회의 연기…오전 11시 개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운명을 가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27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승래 교육위 간사는 이날 오전 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10시 예정된 상임위 전체회의가 1시간 늦춰졌다”고 말했다.

본회의를 앞두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전 10시 회동한 데 따른 것이라고 조 의원은 설명했다.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 논의는 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 그간 파행을 거듭했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개의 전 막판 협상에서도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특단의 조처를 취하겠다”고 공언했다. 예컨대 유치원 3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유치원 3법, 패스트트랙 처리로 가나

유치원 3법을 놓고 국회 교육위원회가 표류하는 가운데, 남인순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패스트트랙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의원은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에서 “유치원 3법 처리가 안되면 바른미래당과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수 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남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시간끌기가 도를 넘어 국민들의 분노가 커졌다”며 “한국당이 국민들의 우려를 알고 유치원 3법 처리에 협조하길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전 현재 유치원 3법은 여야 3당 간사가 합의하기로 했으나,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서영교 의원이 악수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2018.12.26 kilroy023@newspim.com

이날 특위에 참석한 조승래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는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의 중재안을 기본으로 해 패스트트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임재훈 간사의 의지가 있다고 보는데, 당 내부 결정과정이 남아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임재훈 간사는 지난 24일 중재안을 냈다. 임 간사가 낸 중재안은 △에듀파인 도입 △단일회계 운영 △누리과정 지원금 체계 현행 유지 △교비회계 부정사용시 형사처벌 △시행시기는 공포 후 1년간 유예 등이다. 

한편 이날 특위에는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가 참석해 에듀파인 도입과 유치원 폐업문제, 세제 문제나 경영상 어려움 등 7개 제안을 민주당에 전달했다.

민주당은 한사협 측과 실무팀을 만들어 한사협 제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제안 중 일부는 교육부, 일부는 국토부 혹은 기획재정위원회가 검토할 부분이 있어 실무팀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라며 “길게 끌 것은 없고 가능한 빨리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어 “한사협 측에서 학교급마다 다른 에듀파인을 유치원에 맞게 조정해달라고 요청해왔다”며 “특히 세출 지출부문에서 어린이집 운영부문과 유사한 형태로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유치원을 하나의 가업으로 봐서 오래 운영하던 유치원이 승계를 할 때 면세나 혜택을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있었다”고 전했다. 

장현국 한사협 공동대표는 “현재 한국 유치원이 안고 있는 문제는 에듀파인 도입과 폐업하려는 유치원의 태도”라며 “두 문제만 해결된다면 학부모가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고 유아들이 어떠한 이유로든 학습권을 침해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