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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에코별 혜택 도입 후, 개인컵 이용자 2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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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에코 보너스 스타 시행 한 달
300원 할인 혹은 에코☆ 1개 적립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2019년에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이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이 개인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별 하나를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의 에코 보너스 스타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미지=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7일에 런칭한 '에코 보너스 스타' 도입 이후 한달 동안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개인 컵 사용 고객이 시행 후 한 달 만에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에코 보너스 스타란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자 도입된 새로운 개인 컵 리워드 혜택이다. 개인 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은 기존의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적립 중 선택해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6일 사이 개인 컵 혜택을 제공 받은 건수는 약 97만건인데 비해, 11월 7일부터 12월 6일 사이 혜택 제공 건수는 121만건 이상이다. 이 중 2/3에 해당하는 80만명의 고객은 별 적립을 선택했다.

스타벅스 백지웅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더욱 많은 고객 여러분이 개인 컵 사용을 통한 일회용컵 줄이기에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제품과 매장뿐만 아니라 디지털 경험을 통해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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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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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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