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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층 주거복합타워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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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에 지역 랜드마크 주거복합타워가 새로 분양한다.

19일 대우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원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다. 이 일대는 옛 홈플러스 부지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풍부하다. 최고 49층 초고층으로 설계되며 서울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바로 연결될 예정으로 중동신도시와 부천시의 새로운 상징 건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대지면적 9008㎡ 연면적 14.6만㎡ 규모로,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49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오피스 506실이 들어선다.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4㎡ 1050실이 조성되며, 최상층 49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진다.

주거복합타워는 주거공간과 업무시설은 물론 문화·오락·편의·상업시설 등의 다른 용도가 한 건물 내 들어선 복합 용도 건물이다. 대부분 초고층에 대규모, 고품격 설계가 적용된다.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상징성을 더하며 스카이라운지, 전망대, 스카이브릿지, 옥상정원과 같은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열린 도서관, 오픈키친, 코인세탁카페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20층부터 시작하는 오피스텔은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형대로 설계된다. 테라스, 복층 등 특화설계(일부 호실)도 적용된다.

오피스 역시 전실 발코니가 도입된다. 업무 환경에 따라 공간도 조절할 수 있다. 루프탑 라운지, 층별 공용회의실 등도 도입돼 소규모 사무실을 찾는 중소기업이나 벤처회사에게 적합하다

상업시설은 가시성과 편리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층부터 6층까지 주차장을 실내로 바로 연결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주변 교통여건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도심 및 접근성도 좋다. 대곡~소사 복선철도(2021년 예정),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2030년 예정) 사업도 계획돼 있다.

주거복합타워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청약결과 최고 424대 1, 평균 54.29대 1의 성적을 거두며, 올해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거복합타워의 인기는 중동신도시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8월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동’ 오피스텔은 청약결과 평균 126.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일본의 롯본기힐스와 같이 주거·업무·상업·문화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복합타워로 서부 수도권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부천시는 현재 전매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라 투자수요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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