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고품질 명품 밀양대표 브랜드쌀인 ‘밀양아라리쌀’ 전국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내쌀 재고량 증가와 쌀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업인 의욕저하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산 유통을 위해 밀양시는 올초 국내 최대 농산물 가공유통업체와 전량 계약재배를 추진했다.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밀양아라리쌀[사진=밀양시청]2018.12.19. |
시는 도시 소비층의 성향에 맞춰 최고 밥맛 중간찰 기능성 품종인 ‘골든퀸2호’를 재배했다. ‘골든퀸 2호’는 단백질 함량이 적은 저아밀로스 쌀로서 밥을 지을 때 은은한 팝콘향이 나는 특징이 있다.
올해 중산간 지구에 108ha 집단단지를 조성, 계약재배로 생산한 670t 정도를 전량 유통업체에 납품했으며, 지난 11월초 일부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12월 중순부터는 월드그린 에버라이스, GS후레쉬, 롯데후레쉬 등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내년 초에는 부산, 경남‧북의 유통업체인 서원유통에 입점해 오프라인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대표 브랜드 명품 밀양아라리쌀 생산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학교급식 추진을 위해 친환경재배 단지를 중점 육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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