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강릉관광개발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우수기관 인증을 강원도 내 공공기관 최초로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공공기관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최명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오른쪽)이 14일 인증서를 받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릉시]2018.12.14 |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책임과 배려,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CEO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지’와 ‘CCM 도입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인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하게 변화에 대처하는 노력’등 리더십 분야와 CCM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올해 설립 9년만에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에 해당하는“나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 지방공기업 중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오죽한옥마을 관광품질 인증 취득 등 획기적으로 성과가 향상되는 등 지속발전이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최명길 사장은“고객중심경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더욱 경청할 뿐만 아니라 통일공원 알파인코스터 조성 등 신규 관광시설 도입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의 복리증진과 생활편익 향상에 기여하는 공사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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