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에 신재영 전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이 내정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증권금융 이사회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신임 대표 후보로 신재영 전 부사장을 단독 추천했다. 이날 펀드온라인코리아 이사회도 신 전 부사장을 신규 상근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28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신 전 부사장은 1988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영업추진부장, 리테일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5년 12월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회사를 떠나기 전까지 마케팅을 총괄했다.
한편 증권금융은 지난 7월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 11월 증선위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인수 이후 증권금융의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율은 54.99%다.
신재영 전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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