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2018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에 남지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개방성·부모의 참여성,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우수형 열린이집인 창녕 남지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학부모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2018.12.13. |
군은 지난해부터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세중어린이집, 세광어린이집, 안데르센어린이집 3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자체 선정했고, 남지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우수형으로 추천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지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모의 참여가 활성화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상장과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에게 상시 개방된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을 일반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