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군인공제회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다.
12일 군인공제회는 예하 산업체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지역의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군인공제회> |
이날 군인공제회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에 총 2만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중계동 백사마을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에 직접 배달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심우근 부동산투자부문 부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추운 날씨지만 우리 임직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며 “나눔에 앞장서는 공제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에 시작한 군인공제회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5년째다. 지금은 본회뿐만 아니라 산하 사업체 임직원들까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