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내년 연준 세 차례 긴축 그리고 2020년 경기 절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지난 6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과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에도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사이클을 내년 말까지 지속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내달 올해 네 번째 연준의 금리인상이 점쳐지는 가운데 내년 세 차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단행될 것이라는 얘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울러 미국 경제를 둘러싼 잿빛 전망도 나왔다. 앞으로 20개월 이내에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8명의 월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서베이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올해 12월 추가 긴축에 내년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정책자들이 연방기금 금리를 2.25~2.50%로 올린 뒤 내년 말 3.00~3.25%까지 추가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예고한 것.

중간선거 이후 러시아 스캔들을 둘러싼 정치권 리스크부터 부양책과 무역 등 주요 경제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실물경기를 위협하는 요인들이 상당수에 이르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을 통제하는 데 무게를 둘 전망이다.

전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율 기준 2.5% 상승해 9개월래 최대 폭으로 뛰었다.

아울러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시간당 평균 임금이 3.1% 뛴 것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전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고용 시장 상황과 트럼프 행정부의 눈덩이 부채가 경제 성장을 압박하는 한편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9월 회의에서 연준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3.1%에서 2021년 1.8%까지 중장기적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가의 전망은 이보다 어둡다. 이번 서베이에서 투자자들이 다음 경기 침체가 촉발되는 시기를 20개월 아내로 예상한 것.

절반 가량의 응답자들이 차기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2020년 미국 경제가 극심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앞으로 12개월 경제 성장률이 월가의 예상치에 미달할 가능성을 점친 이들이 70%에 달했다.

이코노믹 아웃룩 그룹의 버나드 보몰 이코노미스트는 WSJ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2020년 중반부터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정책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에 반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 펀더멘털의 악화에 따라 긴축 사이클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중간선거에 파장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46%의 응답자가 민주당의 하원 장악으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한편 오히려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들이 40%로 큰 차이를 드러내지 않았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