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수능 끝났다"…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수험생 할인 이벤트 마련

기사입력 : 2018년11월16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11월16일 00:00

CGV, 12월21일까지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등
롯데시네마, 12월3일까지 '토닥토닥 프로젝트' 등
메가박스, 18일까지 '신비한 수험표'·'수능대박콤보' 등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CJ CGV]

CGV는 12월21일까지 핫트랙스, 스무디킹, 슈마커, 교보문고, 디뮤지엄, 빕스, 계절밥상 총 8개 브랜드와 함께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험생을 포함한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매장에서 학생증이나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된다. CGV는 동반 1인까지 일반 2D 영화 5000원 관람, 매점 콤보 메뉴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점에서 팝콘 또는 스낵 메뉴를 4000원 이상 구매하면 탄산음료(M)를 무료로 증정한다.  

다양한 특별관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영화관과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결합된 ‘씨네드쉐프’(CINE de CHEF)와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에서 주중 영화 관람 시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해주는 ‘IMAX’는 3000원,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는 각각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GV 컬처플렉스 공간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의 미션 게임 공간 ‘미션브레이크’는 주중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GV영등포와 CGV대전의 만화 카페 ‘롤롤’, CGV오리와 CGV수유의 스포테인먼트 공간 ‘볼링펍’은 각각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를 방문한 수험생들 대상으로 12월3일까지 진행된다.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 6000원 관람, 라지 사이즈 팝콘과 음료 2잔이 포함된 스위트콤보를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9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멋진 미래를 응원하는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9명에게 행운의 금 1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7일이다. 이벤트 내용 확인 및 참여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는 ‘대한민국 학생들과 할인받는 신비한 수험표’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표 인증 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18일까지 진행되며, 동반 1인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30일까지는 수험표 또는 학생증, 청소년증 인증 시 일반 2D 영화 6000원 관람 혜택(동반 1인까지)을 받을 수 있다.

30일까지 ‘수능 대박 콤보’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학생증, 청소년증이나 수험표 인증 시 팝콘(R), 음료(R), 핫도그 또는 나쵸, 캐릭터&영화 굿즈로 구성된 ‘수능 대박 콤보’를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회원에 가입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O3들아, 신규가입하GO, 멤버십 포인트받GO’ 이벤트로 회원 가입 후 영화를 관람하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2000년생 혹은 2001년생(빠른 생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9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