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문제풀이, 해설 DB 검색서비스 '콴다' 운영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삼성카드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매스프레소는 국내 최초 문제풀이, 해설 DB 검색서비스를 갖춘 모바일 학습 플랫폼 '콴다'를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콴다' 앱에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업로드 하면 9000여명의 서울대, KAIST 등 명문대 출신의 검증된 튜터들이 작성한 DB에서 해설을 5초안에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하면 튜터들과 이해가 될때까지 1:1 질문, 답변도 진행할 수 있다. 올 9월 기준 132만명 학생들이 5100만개 문제를 콴다를 통해서 해결했다.
삼성카드는 이를 CSV 경영과 연계하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일단 매스프레소의 '콴다' 서비스를 활성화해 더 많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콴다 1개월 유료이용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향후 골든벨 장학사업, 골든벨 스터디 그룹 등 교육부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콴다'의 교육 서비스를 연계해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매스프레소'와의 상생을 위해 빅데이터 사업 기회 모색, 교육분야 사업 공동마케팅 등 양사의 업무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Hub'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스타트업과의 제휴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한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인생락서·아지냥이·키즈곰곰·베이비스토리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CSV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