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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진실X거짓', 배종옥·김정난 캐스팅 비화 화제…6일 개막

기사입력 : 2018년11월02일 08:59

최종수정 : 2018년11월02일 08:59

배종옥 김정난 김수현 이도엽 이형철 김수근 정수영 양소민 출연
'진실'과 '거짓' 두 편의 연작으로, 네 사람의 거짓말 향연 선사
오는 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연극열전7' 세 번째 작품 '진실X거짓'(이하 '진실거짓')의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배종옥과 김정난의 '라디오스타'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연극 '진실거짓' [사진=연극열전]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원조 걸, 크러쉬' 특집에 출연한 배종옥과 김정난은 연극 '진실거짓'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배종옥은 '진실거짓'의 대본을 읽고 단번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혔고, 후배 김정난을 직접 추천해 단체 채팅방에 연극 참여 의사를 물어본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배의 압박에 연극 출연을 결심하 것이 아니냐는 MC들의 짓궂은 물음에 김정난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바쁜 것은 맞지만 대본을 읽고 매료돼 직접 회사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연극 '진실거짓' 연습 사진 [사진=연극열전]

연극 '진실거짓'은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복잡한 관계의 네 인물이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반복하고 진실이라 믿는 순간 그 진실로부터 배신당하는 거짓말의 향연을 그린다. '진실'과 '거짓'의 두 편 연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종옥과 김정난은 각각의 작품에서 '알리스' 역을 맡아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수현, 이도엽이 '미셸' 역, 김진근과 이형철이 '폴' 역, 정수영과 양소민이 '로렌스' 역을 맡아 자신이 배신했지만 지키고도 싶은 사랑과 우정이 주는 인생의 외로움과 무게를 마치 서로 밀고 당기는 왈츠처럼 경쾌하게 선사한다.

연극 '진실거짓'은 오는 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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