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 제12대 김진열 총장이 1일 취임했다.
김진열 상지영서대학교 총장(가운데)이 1일 제12대 총장 취임식을 마친 추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상지영서대학교] |
상지영서대 영서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이만열 학교법인상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해 오던 김진열 총장직무대행은 지난달 19일 열린 상지학원 제306회 이사회에서 상지영서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용기간은 오는 2022년 10월31일까지이나 상지대학교와 임기내 통합이 결정될 경우 유동적일 수 있다.
김 총장은 30년간 상지영서대학교 교수협의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재단분규의 적폐청산과 후유증 치유를 통해 민주대학으로서의 정상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민주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되는데 견인차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진열 총장은 “상지대학교와의 통합 추진에 있어서도 열의와 성의를 다해 상지영서대학교가 연착륙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주시민과 강원도민의 사랑을 받는 상지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