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의 금융상품 이용 편의를 위해 투유뱅크앱(App)과 인터넷뱅킹에서 ‘비대면 BNK경남사잇돌중금리대출’을 확대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연계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인 BNK경남사잇돌중금리대출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스크래핑방식(자동화 서류 제출)을 확대 적용으로 투유뱅크앱과 인터넷뱅킹에서도 간편하게 BNK경남사잇돌중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BNK경남은행 홍보모델이 투유뱅크앱(App)과 인터넷뱅킹에서 ‘비대면 BNK경남사잇돌중금리대출’을 확대 출시를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은행]2018.10.29. |
BNK경남은행 투유뱅크앱과 인터넷뱅킹에서 출시된 비대면 BNK경남사잇돌중금리대출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서류 준비는 물론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즉시 이뤄져 고객 편의성이 향상 됐다. 신청 가능 대상은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보험증권 발급 받을 수 있는 급여소득자와 개인사업자다.
급여소득자는 현재 재직 중인 직장 근무기간이 6개월 이상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이면 된다. 개인사업자는 사업 영위 기간이 1년 이상 연 소득 1200만원 이상이면 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금리는 신용 등급에 따라 최저 연 6.20%부터 차등 적용된다. 연체 이력이 없는 성실상환자는 대출 취급 후 1년 단위로 0.30%p(약정기간 내 최대 0.60%p까지)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상환은 최대 60개월 이내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이 가능하며 중도 상환 할 경우 수수료는 없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투유뱅크앱과 인터넷뱅킹에서 비대면 BNK경남사잇돌중금리대출을 취급하게 됨에 따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서민금융지원과 신용 양극화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평소 은행 방문이 어렵고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이용해 온 이용자들의 금융 선택권과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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