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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특허만료· 제네릭 경쟁 등이 위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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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17호 정책보고서 발간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의약품 특허 만료와 화학합성의약품 복제약(제네릭) 경쟁 심화 등이 제약산업의 대표적인 도전 과제로 꼽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7호 정책보고서 'KPBMA 브리프’를 29일 발간했다.

김정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장은 인베스트먼트뱅크의 보고서를 인용해 제약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을 짚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4.95% 증가해 1조3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만성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각 정부의 의료 예산은 압박을 받고, 이에 따른 영향이 제약 산업에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보고서는 제약산업의 대표적인 위기 요인으로 특허 만료를 꼽았다.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특허 만료로 인해 1470억달러 규모의 의약품 판매가 어려워질 것이란 예상이다. 이 위험은 잠재적으로 제약 산업의 상승 추세에 제동을 걸고, 특허 절벽 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위기 요인으로 △제네릭 업체의 경쟁심화 △느린 판매 성장율 △개발 중인 혁신약물의 수 감소 △엄격한 규제 검토 및 표준 등이 제시됐다.

김정호 차장은 "다만 2021년까지 의약품 시장에 220개가 넘는 신약이 도입되는 만큼, 업체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의약품 제조는 아웃소싱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차장은 "특히 인도의 경우 2030년까지 1억명의 당뇨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인도 제약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번 정책보고서는 △퇴장방지 의약품의 원가산정 △오픈이노베이션이 필요한 배경과 과제 △방사성의약품 개론 및 개발동향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취업박람회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칠레, 터키 의약품시장 현황 △해외의약산업 동향 △의약품산업 관련 국회 입법 동향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등이 실렸다.

정책보고서는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KPBMA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미지=한국제약바이오협회]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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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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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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