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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첫 연출작 '병훈의 하루', 서울독립영화제 및 세계 유수 영화제 공식 초청

기사입력 : 2018년10월24일 16:58

최종수정 : 2018년10월24일 16:58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이희준이 각본, 연출, 출연을 맡은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Mad Rush)’가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및 국내 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병훈의 하루’가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마이애미 단편 영화제, 런던 아시아 영화제 등 국내 외17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대단한 단편 영화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부문에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배우 이희준 [사진=뉴스핌DB]

특히 ‘병훈의 하루’는 릴월드 영화제 단편영화상, 토론토 한국영화제 관객상, 속초 국제 장애인영화제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45:1의 경쟁률을 뚫고 전주국제영화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바 있다

‘병훈의 하루’는 이희준의 첫 연출작으로 오염강박과 공황장애 증세를 앓고 있는 병훈의 일상을 담아냈다. 남들에겐 별 일 아닌 숙제를 전쟁처럼 치러내는 병훈의 모습과 그가 그토록 힘겹게 보낸 하루의 끝에 놓인 진짜 선물이 무엇인지를 담담한 어조로 그렸다. 

이희준은 현재 영화 ‘미쓰백’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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