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병무청장 “예술‧체육 병역특례, 필요하다면 폐지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찬수 병무청장 "국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
이주영 “제도 실효성 無‧기준 불균형…예술‧체육 특례 폐지해야”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기찬수 병무청장이 예술‧체육 병역특례 제도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 청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예술‧체육 병역특례 제도의 취지와 운영 목적, 그리고 군 병력 이행 형평성 등을 따져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면 이 같이 말했다. 

기 청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주영 국회부의장의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병역특례) 폐지가 필요하다면 폐지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기찬수 병무청장 yooksa@newspim.com

이 부의장은 “해당 제도는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북한한테 패한 적이 있어서 국가 차원에서 엘리트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자 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읭장은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고 코리아 브랜드도 높아졌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부의장은 또 “프로선수들도 아시안 게임에 병역 면제를 받으러 나오고 어떤 선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때 병역 면탈을 받으려고 부상 사실을 숨기고 대표 선수에 들어간 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예술 분야에서도 발레‧피아노 콩쿨만 해당되고 나머지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해당이 안 되는 등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니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특히 “인구절벽 문제가 있고 여기에 대비해 ‘국방개혁 2.0’도 세웠기 때문에 (예술‧체육 특례제도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 청장은 “시대적 상황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민들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고 국민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병역제도 개선)방향을 마련하겠다”며 “폐지가 필요하면 폐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일 오전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GOP 철책 앞에서 현지부대 수색대대 경계팀이 DMZ 내 지뢰제거 경계작전 투입에 앞서 소총을 점검하고 있다. 2018.10.02

예술‧체육요원은 봉사활동 의무를 포함해 본인의 특기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것으로 군 복무 의무를 대체해서 수행할 수 있다.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지만, 군 생활은 하지 않는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국제예술대회 2위 이상 입상자이거나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입상자, 5년 이상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이수자 그리고 올림픽대회 3위 이상 입상자와 아시아경기대회 1위 입상자일 경우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격에 미달되는 사람이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되는 ‘병역면제 비리’ 사례가 다수 발견돼 사회적 파장이 일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이날 국감에서도 국제예술대회 2위 이상 입상을 해야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임에도 3위를 하고도 예술‧체육요원이 된 증인이 출석해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지난 9월엔 성악과 학생 12명이 알로에 음료를 먹고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역을 면탈하려 시도하기도 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