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한달 앞 '지스타', 글로벌 게임 축제로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픽게임즈' 해외 기업 첫 메인스폰서 확정
조직위측 "글로벌 기업 참가 매년 더 늘어날 것"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개막을 약 한달 앞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글로벌 게임 축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지스타 사상 처음으로 해외 게임사인 '에픽게임즈'가 메인스폰서를 맡았고, 글로벌 30개국에서 662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 세계 각국의 사절단 참여도 늘었다. 전시 규모 역시 역대 최대다. 지스타조직위원회측은 올해를 기점으로 지스타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스타조직위는 막바지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4일간 열린다.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개인 대상 전시관(BTC관) 1773부스와 기업 대상 전시관(BTB관) 1101부스를 합해 총 2874부스를 10일만에 판매 마감했다. 지난해 지스타는 총 2857부스였다.

지스타 2018 개요를 설명 중인 강신철 조직위원장 [사진=성상우 기자]

주목할 만한 점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 기업인 '에픽게임즈'가 메인스폰서를 맡았다는 점이다.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히트 게임 '포트나이트'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사다. 이곳에서 에픽게임즈는 자사 게임 엔진과 대표작 '포트나이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넥슨 부스 반대편에 약 100부스 규모로 전시장을 꾸렸다.

구글과 중화권 게임사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구글은 컨벤션홀 3층에 전시부스를 꾸리고 자사 모바일 오픈 마켓 '구글플레이'와 관련된 전시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으로 국내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 중화권 게임사 'X.D.글로벌'은 이번 지스타에서 100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꾸렸다. '붕괴3rd'를 X.D.글로벌과 함께 공동 퍼블리싱하는 미호요도 전시 부스를 차렸다.

조직위측은 이번 지스타를 기점으로 해외 기업들의 참여를 매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그동안 '글로벌 게임 축제'라는 슬로건에 걸맞지 않게 국내 게임사 위주로 지스타를 꾸려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 등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보유한 해외 게임사들은 최근 몇년간 연속으로 지스타에 불참했다. 메인스폰서 '에픽게임즈'와 개최하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지스타 참가가 국내 시장 진출 및 게임 흥행에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게임사들도 지스타 참가 부스 규모를 확정짓고 전시장 꾸리기에 나섰다. 지난해 메인스폰서를 맡았던 넥슨은 올해에도 단일 게임사로는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참가한다. 출품작 및 슬로건 등 구체적인 전시 내용은 11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이후 3년 연속 대규모 전시 부스로 지스타에 참석 중인 넷마블은 이번에도 100부스 이상 규모로 전시관을 꾸린다. 12월 출시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다양한 신작을 이 자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BTC관에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차린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테마로 관람객이 함께 배틀로얄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야외 부스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소개한다.

반면, 국내 대형 3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에 불참한다. 대신 비즈니스관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스타트업의 지스타 BTB 관 전시 부스를 지원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 스타트업의 국내 사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측은 이번 지스타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집중해 온 기업들간 교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폴란드, 캐나다, 스웨덴, 영국 등 서구권 국가들은 공동관 및 사절단 형태로 이번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의 해외 기업 유치 성과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의 효과라고 보면 된다"면서 "지스타에서 제공하는 기업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자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해를 거듭할 수록 알려지면서 지스타에 참가하려는 글로벌 기업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