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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 "일상의 교감"…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연극 '오렌지 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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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4명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송스루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한영 청소년극 프로젝트로 개발된 연극 '오렌지 북극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평범하거나 특별한 누군가의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이 공연 중이다. 평범한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와 조금은 다른 것 같지만 사실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는 연극 '오렌지 북극곰'이 공연 중이다.

◆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공연 장면 [사진=컬처마인]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2008년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넘게 자국 언어로 상연, 지난 9월 한국에서 초연했다.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아담 그완(Adam Gwon)의 작품으로, 총 21곡의 넘버로 이뤄진 송스루(song through, 대사와 극의 진행이 노래로 이어지는) 뮤지컬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무명의 예술가 '워렌'(김지훈, 김지철, 강찬)과 졸업을 앞둔 대학원생 '뎁'(김려원, 조지승),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나성호, 이창용, 안재영)과 그를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김경선, 박혜나, 최영화)의 일상을 그린다. 뚜렷한 갈등이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클라이막스는 없지만 우리가 사랑가는 보통의 날들과 닮아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공연 내내 쉬지 않고 움직이는 피아니스트(이범재, 조재철)의 라이브 연주도 매력포인트다. 오는 11월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 서로 다른 청소년들의 교감…연극 '오렌지 북극곰'

연극 '오렌지 북극곰' 포스터 [사진=국립극단]

연극 '오렌지 북극곰'은 국립극단의 한국-영국 청소년극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2016년 한국어로 초연된 후 올해 새롭게 발전시킨 희곡을 한국과 영국의 배우들이 양국의 언어로 공연한다. 한국과 영국이 함께 희곡개발 공동워크숍을 토대로 탄생시켰으며, 작가 고순덕과 에반 플레이시(Evan Placey)가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작품을 개발했다. 또 양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엄마가 부재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의 소녀 '지영'(김민주)과 이민자의 아들로 영국에 살고 있는 소년 '윌리엄'(라자크 쿠코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를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소녀와 소년은 함께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어느 순간 서로를 감지하게 된다. 살고 있는 나라도, 사용하는 언어도 다른 두 청소년의 교감을 담아낸다. 오는 21일가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11월 영국 버밍엄 레퍼토리 씨어터에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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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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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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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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