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SCM생명과학은 11일 미국 유타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인 SCM생명과학은 유타대학교 의대∙약대 통합 연구팀 '세포 시트 조직 공학 센터'(CSTEC)와 미국 현지에서 '동종 이형 줄기세포 시트 생성 및 기능적 평가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SCM생명과학의 원천 기술인 '층분리배양법'을 이용해 줄기세포 시트를 손상 조직에 직접 이식하는 조직 재생 치료법을 연구한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CSTEC의 세포 시트 공학 공동 연구에 기술과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호간의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임상 및 상업화를 통해 새로운 재생 의학을 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CM생명과학은 미국 유타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CM생명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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