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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해외송금 수수료 은행권 최저 4000원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11:16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11:16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케이뱅크는 해외송금 수수료를 송금금액 관계 없이 은행권 최저인 4000원으로 인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해외송금 수수료는 5000원이었다. 지난 4월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진행한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지난 달 30일 종료됐다.

[ 사진 = 케이뱅크 ]

케이뱅크 해외송금은 국내 계좌 이체하듯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가 특징이다. SWIFT코드나 해외은행 주소 등을 번거롭게 입력할 필요 없이 받는 사람의 계좌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시스템이 해당 국가의 계좌 체계에 맞는지 자동으로 확인해준다.

송금한도는 소액송금의 경우 미화기준 건당 3000달러 이하며, 건당 3000달러 초과 외국환은행 지정송금은 연간 5만달러 이하까지 가능하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은 케이뱅크 앱 또는 웹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현재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7개 국가다. 케이뱅크는 송금 가능 국가를 올해 내 싱가포르, 홍콩,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총 18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ingj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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