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북미관계 개선 기대감과, 원화 강세 및 외국인 순매수 영향 등으로 올랐다. 추석 연휴 동안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심화됐지만, 중국의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에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8%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1.4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5.78%), 증권(2.86%)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 의복(-0.77%), 의료정밀(-0.3%)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8%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대체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K200인덱스 펀드 1.39%, 일반주식형 펀드 1.32% ,배당주식형 펀드 1.26% 를 기록했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1.07%를 나타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5934억원 감소한 178조5122억원, 순자산액은 1조6093억원 감소한 190조672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99억원 감소한 31조3760억원, 순자산액은 3682억원 증가한 32조7179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89억원 감소한 17조5744억원, 순자산액은 2685억원 감소한 18조72억원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5885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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