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AI산업 촉진 위한 '정책 패키지' 마련한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28일 17:04

최종수정 : 2018년09월28일 17:04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마련한다고 28일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총리관저에서 관련 각료들과 '통합 이노베이션 전략추진 회의'를 갖고 AI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 등을 담은 '정책 패키지'를 내년 봄까지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합에는  마스야마 마사지(松山政司) 과학기술담당상 등이 참석했다. 

NHK는 "일본의 AI 산업이 미국·중국에 비해 관련 인재·투자 규모 등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데 위기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합에 보고된 전문가들의 AI개발 전략안에는 향후 3년 이내에 △문·이과를 가리지 않고 대학에서 AI 관련 수업을 의무화 △AI관련 연구에 재정 지출을 확충 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일본 정부는 특히 인재 육성 분야와 농업, 의료 등의 분야를 핵심 분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관방장관은 회합에서 각료들에게 전문가들이 마련한 전략안에 따라 AI 개발 촉진을 위한 '정책 패키지'를 내년까지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각 부처의 구분을 넘어 필요한 시책을 신속하게 검토해 실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바이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