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조정을 활용해"...ELS 발행액 전월비 35%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지수 저점찍으면서 상품 투자 문의 많아져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최근 홍콩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액이 다시 늘고 있다. 조정을 활용해 최저점에 투자,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증권사가 발행한 ELS는 2조8237억원으로 전달 같은 기간(2조0884억원)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LS는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증권으로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을 일컫는다. 국내 증권사들은 대부분 홍콩H지수를 연계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홍콩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H주) 중 40개의 기업을 추려서 산출한 지수로 중국 시장을 대표한다. H지수는 타 선진국 주식시장 대비 변동성이 커, 변동성이 클수록 쿠폰이 높아지는 ELS의 기초자산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이달 ELS의 발행량 증가는 바로 이 홍콩H지수가 조정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콩H지수는 미·중 무역전쟁 개전 직전인 6월7일 12,407.80을 찍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10,433.62, 11일에는 10,333.16, 12일에는 10,238.77로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A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다시 ELS 대한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홍콩 H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최저점에 투자해 수익을 내려는 심리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간 ELS는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증시 불안에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인기가 시들해졌다. 특히 H지수가 두 달째 약세를 지속하면서 ELS의 환매가 어려워지고, 상환도 지연된 탓에 재투자가 잦아들며 신규 발행액이 줄어들었다.

실제 지난 7월 ELS 발행규모는 4조3000억원 수준으로 6월 대비 2조원 가까이 감소했으며, 지난달에는 3조5851억원으로 집계되며 2년여 만에 월 발행량 3조원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ELSㆍELB 의 상환 자금 규모 추정을 보면 8월에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현재 완전한 투자 절벽 상태는 아니다”라며 “HSCEI 활용 여부는 다양한 이슈가 해소되는 때에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투자전문가는 “대규모 금융위기가 터지지 않는 한 지난 2015년 수준의 H지수 급락은 있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ELS가 미중 무역에 대한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고, 추석연휴 이후 증시상황 변동이 예고돼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