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티켓 오픈 당시 전회차 공연 전석 매진
대구, 지방공연 역사상 당일 역대 최다 판매 기록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라이온 킹'이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운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2차 박스 티켓을 앞당겨 오픈한다.
뮤지컬 '라이온 킹' 공연 장면 [사진=Joan Marcus ⓒDisney] |
'라이온 킹'의 대구 공연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 마지막 티켓을, 서울 공연은 10일 오후 3시에 2차 티켓을 각각 오픈해 다시 한 번 뜨거운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라이온 킹'의 인터내셔널 투어는 최초 원어 공연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8월 1차 티켓 오픈 당시 1차 오픈한 전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내에서 '라이온 킹'을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는 대구 공연은 2만8000장의 티켓이 예약되며 지방 공연 역사상 '당일 역대 최다 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은 자연스럽게 2차 티켓 오픈 요청으로 이어져 계획보다 앞당겨 티켓 오픈이 결정됐다. 더불어 서울 공연은 2019년 1월9일 1회차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뮤지컬 '라이온 킹' 공연 장면 [사진=Joan Marcus ⓒDisney] |
오는 10월4일 오후 2시에 마지막 티켓을 오픈하는 대구 공연은 12월1일부터 25일까지 공연에 해당한다. 11월7일과 8일 프리뷰 2회차 공연도 함께 오픈된다. 조기예매는 10월10일까지 예매시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뷰 공연은 10월17일까지 예매 시 카드사 상관없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공연은 10월10일 오후 3시에 2차 티켓 오픈이며, 해당 공연은 2019년 1월29일부터 2월28일 공연이다. 추가 확정된 1월9일 공연도 함께 오픈한다. 10월16일까지 BC카드 결제 시 조기예매 최대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페이북,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옥션 티켓, 티켓 11번가, 멜론티켓, 위메프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페이북에서는 티켓 오픈에 앞서 10월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는 10월10일 오전 10시 선예매(유료회원)가 진행된다.
뮤지컬 '라이온 킹' 공연 장면 [사진=Joan Marcus ⓒDisney] |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는 11월7일부터 12월2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에서는 2019년 1월9일부터 3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부산에서는 2019년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