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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정책진단] 문희상 국회의장 “국민연금 관심 커져...뉴스핌 토론회 시의적절”

기사입력 : 2018년09월12일 14:00

최종수정 : 2018년09월12일 15:34

뉴스핌·국회 경제재도약포럼 주최 ‘국민연금 개혁' 세미나 축사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 책임지는 필수 복지 시스템"
"국민연금 현황 돌아보고 방향 논의하는 장이 되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국민연금 제도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뉴스핌과 국회 경제재도약 포럼이 개최한 국민연금 제도개혁 관련 국회 세미나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8 뉴스핌 정책진단 ‘국민연금 개혁, 어떻게 해야하나’ 세미나 축사에서 “오늘 토론회를 준비하신 국회 경제재도약포럼 대표 유성엽 의원님과 뉴스핌 민병복 대표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민연금은 국민 생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8년 시행됐다”며 “국민연금은 3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문 의장은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필수적인 국가 복지 시스템”이라며 “최근 유례없는 저출산, 고령화, 노년층 빈곤 등으로 제도개혁에 대한 국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그러면서 “오늘 행사가 국민연금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연금이 앞으로도 국민의 든든한 노후대책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회상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 논의를 위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9.10 yooksa@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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