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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오늘 경기도청서 이재명 만난다...남북교류산업 추진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9월11일 08:02

최종수정 : 2018년09월11일 08:02

경기·인천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12일은 경남·부산서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11일 예산정책협의회차 경기도를 방문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만난다.

이 자리는 당초 원내대표 주관의 예산정책협의였지만 이 대표의 전국 순회 일정과 겹쳐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는 이 대표의 취임 후 첫 공식 만남으로 지역 현안과 예산확보 마련 방안을 비롯해 남북 교류사업 등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수석 공동선대위원장, 추미애 당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16 kilroy023@newspim.com

이 대표는 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개성공단 폐쇄는 대단히 뼈 아픈 일이다. 123개 입주기업과 5000여 협력업체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당대회 당시 남북출입사무소를 찾아 개성공단 기업인들과 면담을 하는 등 남북교류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 지사 역시 당초 정무부지사였던 명칭을 평화부지사로 바꾸고 다양한 남북 교류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만나 남북교류사업에 손을 맞잡고 서로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여기에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화영 전 의원이 초대 평화부지사를 맡고 있어 두 사람의 대북관련 논의가 속도를 붙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경기지역 의원 36명과 개최한 정책협의회에서 총 40개 사업에서 1조7967억원 규모의 2019년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당시 이 지사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등 평화통일기반조성 사업과 지방이양일괄법·자치경찰법 등 자치분권 강화 관련 입법 추진을 강조한만큼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도 이 같은 지원 요청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경기·인천에 이어 12일에는 경남·부산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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