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G2 관세戰 미국 승기? 2천억달러에 뒤집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초부터 중국을 향해 관세 협박의 날을 세운 이후 실제 두 차례에 걸쳐 관세를 시행하기까지 미국이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였으나 전세가 뒤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첨예한 무역 전면전 속에 뉴욕증시가 연초 이후 10% 가까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연출한 반면 중국 증시는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달러화가 파죽지세로 오른 데 반해 중국 위안화는 15개월래 최저치로 밀렸고, 경제 지표 역시 미국이 2분기 4.2%에 이르는 성장률을 달성한 것을 포함해 호조를 보이는 것과 달리 중국은 뚜렷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6일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발효된 데 이어 지난달 160억달러 어치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가 시행됐고, 중국은 이에 상응하는 보복 관세로 강경 대응했다.

글로벌 양대 경제국 사이에 벌어진 무역 마찰에 중국이 휘청거리는 반면 미국 금융시장과 경제 펀더멘털이 강한 저항력을 과시하자 경제 패권 다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비쳐졌다.

하지만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적용할 경우 상황은 급변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각) 도이체방크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소비재 비중이 미미한 500억달러의 관세 대상 품목과 달리 2000억달러 리스트에는 소비재가 대거 포함됐고, 관세 시행에 따른 실물경기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중국산 상품 수입 규모는 5060억달러에 달했고, 중국의 미국산 상품 수입은 1300억달러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양측은 각각 5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관세를 시행했고, 6일 공청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의 2000억달러짜리 관세가 도입될 예정이다. 중국은 이에 대해 600억달러 어치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500억달러어치 관세 대상 품목 가운데 소비재는 37억달러로 비중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반해 2000억달러의 리스트 가운데 소비재는 78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건부터 첨단 IT 제품까지 거의 모든 소비재가 관세 대상이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적용되는 관세만큼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상승할 수밖에 없고, 이번에는 내수 경기와 기업 매출 등 펀더멘털 측면의 충격을 모면하기 어렵다는 것이 도이체방크의 주장이다.

리스크 요인은 또 있다. 중국이 보복 관세에 포함시키지 못한 1400억달러에 대해 비관세 대응에 나설 여지가 높다는 것.

미국 상품 보이콧부터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세금 인상 등 중국 정부의 앙갚음이 다각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도이체방크는 중국이 11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자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하원을 뺏길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매파’ 정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 월가의 판단이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