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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SBS '흉부외과' 캐스팅…고수·엄기준·서지혜와 호흡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0:05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0:0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예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서 심장내과 펠로우 안지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다. '피고인'(2017)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김예원 외에도 고수, 엄기준, 서지혜 등이 출연한다. 

김예원 [사진=아티스트컴퍼니]

김예원이 맡은 안지나 역은 남자 전공의들 속에서도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지기 싫어하는 심장내과 열혈 펠로우다. 여자 박태수(고수)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깡과 근성으로 버티는 악바리다.

SBS '질투의 화신', '수상한 파트너', tvN '내일 그대와', '변혁의 사랑', MBN '리치맨'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던 김예원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의사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흉부외과'는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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