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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예정일 이외 첫 공개시장조작...시장에 금리상승 억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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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수정 이후 日 장기금리 0.145%까지 상승
시장 “금리의 급격한 상승 제한한다는 BOJ의 메시지”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은행(BOJ)이 2일 오후 도쿄채권시장에서 국채 매입 오퍼레이션(공개시장조작)을 실시했다. 이날 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한때 0.145%까지 상승함에 따라 과도한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번 국채 매입 오퍼레이션이 시장이 예상했던 지정가 오퍼레이션(특정 수익률에서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매입 총액을 결정하고 실시하는 통상적인 국채 매입 오퍼레이션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BOJ는 매달 말일에 다음 달 매입 오퍼레이션 일정을 공표하는데, 2일은 예정된 일자도 아니었다. BOJ가 예정일 이외에 매입 오퍼레이션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제한한다는 BOJ의 메시지”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노무라(野村)증권의 마츠자와 나카(松沢中) 투자전략가는 “매우 의외이긴 하지만, BOJ는 금리 상승 속도를 조정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BOJ가 금융 정책을 일부 수정해 장기금리 상승 폭을 종전의 두 배인 0.2% 정도까지 허용키로 하면서, 도쿄채권시장에서는 지난 1일부터 장기금리가 급상승했으며 2일에는 0.145%까지 오르며 약 1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BOJ는 초저금리 하에서 채권 거래가 침체되는 등 대규모 양적완화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배려해 장기금리가 어느 정도 상승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지만, “금리가 급속히 상승하는 경우에는 신속하고 적절하게 국채 매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도 장기금리가 1년 반래 최고치까지 상승하자 상환까지의 기간이 5년 이상 10년 이하인 국채를 4000억엔(약 4조원) 매입하는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할 것이라고 통지했다. 금융시장국은 “10년물 국채 금리 조작 목표를 0% 정도로 하는 금융조절 방침을 확실히 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 일중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BOJ, 금융정책 연내 추가 수정 가능성

한편, 전 BOJ 심의위원인 기우치 다카히데(木内登英) 노무라종합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BOJ의 금융 정책 수정에 대해 “사실상의 정상화 정책이다”라며 “연내 추가적인 수정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우치 전 위원은 BOJ가 향후 실시할 정책 수정 수법에 대해 “금리 변동 폭은 정하지 않지만 금리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경우 지정가 오퍼레이션을 실시하는 정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에 의해 채권 거래가 활발해지고 시장의 기능이 돌아올 것”이라며, BOJ의 금융정책 수정 효과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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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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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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