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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중국증시종합] 무역전쟁 격화 우려, 2900선 또 붕괴, 상하이지수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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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882.23 (-21.42, -0.74%)
선전성분지수 9352.25 (-111.51, -1.18%)
창업판지수 1606.12 (-26.20, -1.61%)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중국 정부의 연속적인 경기 대책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 주요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다. 

26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2905.79로 장을 시작해 0.74% 내린 2882.2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1.18% 하락한 9352.2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1.61% 내린 1606.1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 2거래일 동안 2900포인트선을 유지해온 상하이지수가 다시금 2800선으로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전에 들어설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무역전쟁 관련 서로 ‘네 탓’을 강조하며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

2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통화가치를 조작해 금리를 낮추고 있다”며 위안화 약세를 비난했다. 같은날 시진핑 주석 역시 “그 어떤 승자도 없는 글로벌 무역전쟁을 거부한다”며 “일방주의 역시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는 “빠르게 하락한 위안화 가치도 중국 주요 증시에 직접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을 중심으로 미중 환율(화폐)전쟁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퀄컴의 NXP반도체 인수합병이 무산된 것도 무역전쟁의 앞날을 한층 어둡게 하면서 시장에 부담이 됐다.  업계는 “중국이 끝내 승인하지 않았다”며 “미중 무역전쟁의 최대 피해자”라고 전했다.

퀄컴은 NXP반도체 인수 관련, 9개 관련국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그 중 하나인 중국이 계속 승인을 미뤄왔고 합병 종료시일인 7월 25일이 지남으로써 합병은 결국 무산됐다.

업계는 “미국 정부가 중국측에 퀄컴의 NXP반도체 인수작업을 미중 무역 갈등과 분리해줄 것을 여러 번 요청한 만큼 양국의 갈등이 더 고조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6일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가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위안화 절상) 6.7662위안으로 고시했다.

26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26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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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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